이제 내일이면 벌써 10월,

올해도 딱 3개월 밖에 남지를 않았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10월 15일 아시아나 항공으로 프랑크푸르트로 출장이 잡혀 있는데

마침 오묘하게도 아시아나 항공 제 1 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및 라운지가 리뉴얼이 된다고 한다



다시 한번 보고 가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영상


체크인 카운터 및 라운지 2018년 10월 1일 00시 이후 서편에서 동편으로 변경


출국 진입하자마자 가장 앞쪽 게이트라

조금(?) 더 편리해질 듯

예전처럼 주차대행을 여기서 했다면 진짜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좀 있다


그리고 프리미엄 체크인 존이라는 것이 새로이 생긴다



이번에는 비지니스로 가기 때문에(올레!!) 프리미엄 체크인 존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부터는...다이아몬드인 관계로 ㅠㅠ 자주 체험하기는 어려울듯...


라운지도 마찬가지로 이전/리뉴얼이 된다




그리고 크게 관심이 없던 부분인데

탑승구도 변경이 된다 한다



꽤나 큰(?) 변화인데

바뀐지 2주밖에 안되는 시점에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뭔가 블링블링하길 기대해본다




근데 출장 가기 전에 끝내야할 일들이 산더미라

답답한 이 가슴...ㅠㅠ


20180930 점심 후 노곤한 상태










조금은 지난 호캉스 후기
하지만 만족도가 괜찮았기에
기록차원에서 남겨본다

신라는 그동안 제주만 갔었는데
이번에 이직을 계기로
먼가 리프레시하고 싶어서
서울 신라 2박을 했는데
아주 좋았고 여름 시즌에 신라 서울을
갈거면 꼭 2박 이상은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상세한 이유는 조금 있다가
쓰기로 하고 ㅎㅎ

이것 때문에 갔다
도심속 야외풀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그리며...
하지만 현실은 그리 여유롭지는 못했다

우리 부부가 묵은 곳은 912호

스텐다드 비지니스 딜럭스룸으로
사실 뭐 그리 대단한 건 없다만
전반적인 공간은 여유로운편

개인적으로 남산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
남산뷰를 좋아하는데 우리방에서는
수영장은 귀퉁아리만 볼 수 있었다

맛있는 웰컴 초코렛!!

호캉스를 가는데 있어서 보통
개인적으로 2가지를 우선시하는데

1. 야외 수영장 유무
2. 짐

8월 8~10일 일정으로
완전 피크시즌이었던지라
체크인하고 수영장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여
밤늦게 갈 생각으로 좀 쉬다가
먼저 향한 곳은 ㅎㅎ

소문이 자자한 금돼지 식당

지인의 추천으로 간 곳인데
한줄 요약을 해보자면

맛있는 돼지고기 비싸지만 편하세 먹을 수 있는 곳!

2층 바 형식의 구조인 곳에서 먹었는데
일사분란하게 구워줘서 아주 맛있게
엄청 많이 먹었다

돼지고기로 둘이서 다해서 거의 8만원 먹은듯
ㅡㅡ;;

그리고 바로 소화 시킬켬
너무나 너무나 훌륭한 신라호텔 짐으로
달려갔다

신라호텔 짐은 진짜 우리나라 최고가 아닐까 싶다 장비며 환경이며 인구밀도(피크시즌임에도!!!)며 등등
바벨이 그리웠던지라 간단한 스트래칭 후
테크노짐에서 바벨 놀이 ㅎㅎ


그리고는 야외풀로 갔으나
1층 만석
2층 만석
3층 귀퉁이 자리밖에 없어서 남산을 바라보며
감튀+맥주를 시켜먹었는데 감튀는 정말 맛이 없었다 ㅠㅠ

내일 아침에는 기필코
1층 풀사이드로 자리를 잡겠다는
파이팅 넘치는 각오로
첫날밤이 저물었다
ㅎㅎ

2부에 계속...
광교 살던 시절
수도 없이 놀러 갔던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바이크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여기에 bmw 모터라드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줄은 몰랐다

추석 연휴기간
이때다 싶어서 방문!

이것은 마치 심슨 m30홍보 이미지인듯
잘 나온 것 같다

알나인티를 들이면서 아마도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이
어떤 헬맷을 써야 좋을까 였던 것 같다

가격이 어마무시한 프리미엄
루비 카스텔
벨티

저렴한 클래식 간지
빌트웰

가성비의
쇼에이 아라이

간지(?)의
심슨 ㅎㅎ

결국 심슨을 골랐고
게중 또 비싼 카본 모델로 골랐다

나중에 제대로 후기를 써보는 걸로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너무나 좋아하는 앵글!!R엔진!!!)

바이크 전용 주차장에서밖 보이는 모터라드 카페 전경은 저렇다
건물 위치상은 b1지하 1층인데 외부에 노출이 되어있는 구조이다

외부에 테이블이 2개 있어서
날씨만 좋으면 단체로 커피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아울렛 오픈 시간을 고려하면
투어 출발지로는 아쉬울 것 같고
복귀 집결지로는 괜찮을 것 같다

이 모터라드 카페의 장점(?)은 바이커 대상으로는 차종 불문하고 30프로 할인이 된다는 점(커피콩빵은 할인 안됨 ㅡㅜ)

내부에는 어번gs가 전시 되어있고
밖에는 어번gs의 아버지격인 r80gs가
전시되어있다

요놈을 보면
Bmw urban gs 공식 영상인
이 영상이 떠오른다


이 영상을 보고는 순간
어번gs를 살뻔 했다 ㅡㅡ

마포에서 유유자적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모터라드 카페
멀리 가긴 그렇고
시내바리 + 커피가 땡길땐
다녀올 만한 코스인 것 같다

20180929 점심 전 모바일 첫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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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첫 글 - BMW R nine T Boss의 등장  (0) 2018.09.28

Feel충만하게 티스토리 2번째 글!!



10월에 출장이 계획되어있다.

이상하리만치 최근 몇년 사이에 독일 출장 갈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요즘 핫!!!하다는 베를린 근처에는 갈일이 없고

나는 계속 그 차가운, 거무튀튀(?)한 프랑크푸르트에만 갈일이 있다


올해 

2월에는 암비안테 때문에 프랑크푸르트 방문

3월에는 회사 워크샵으로 베트남 나트랑 방문

6월에는 출장으로 에비앙/뮌헨 방문


그리고는 잘 다니던 회사를 과감히 퇴사!

7월에 리옹 출장이 있었는데 좀 아쉽긴 했지만

출장은 출장이지 놀러가는게 아니다보니 패스!!


그리고는 8월부터 새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10월에 프랑크푸르트(실제로는 비스바덴)

그리고 또 10월에 홍콩 출장이 예정 되어버렸다


이번 출장은 사실 좀 기대가 되는 부분이 2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바로,

비지니스로 간다는 것!

그동안은 프리미엄 이코노미만 탔었고, 우연히 업글 된 적 말고는

비지니스를 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당당히(?) 비지니스를 타게 되었다는 점.


두번째는 바로

드디어 제대로 된 2층 비행기인 A380을 타보게 된다는 점이다

예전부터 꼭 한번 타보고 싶었던 기종인데,

그렇게 유럽 출장을 다녀도 연이 닿지 않았던 기종이

드디어 연이 닿았다



뭐 단점으로는 최근에 기내식으로 말이 많았던 아시아나(?)라는 점인데

그래도 국적기에 비지니스이니 괜찮지 않을까?



이쯤에서 보는 마일리지 현황

루프트한자를 이용한 독일 출장이 잦았던 탓에

등급은 다이아몬드, 마일리지는 10만마일 정도 있다

비수기 편도 기준으로 프푸 퍼스트 스위트 갈 수 있다고 안내하는게

마치 놀리는 듯 아닌듯




아!

그리고 우연히 오늘 메일을 받았는데,

10월 1일부터 체크인 카운터 위치가 바뀌고

라운지 위치도 바뀐다고 한다

리뉴얼 된지 2주만에 방문하게 될 예정이니

이또한 재미인듯!




이번 출장 숙소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한 40분 정도 떨어진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 비스바덴이다


내가 묵게 될 호텔은 Oranien이라는 호텔인데

뭐 수영장은 고사하고 짐도 없어서 호텔에서 시간 보내기에는

아주 더할 나위없이 심심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래도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닌게

1. 비스바덴 시내 한복판이라는 점

2. 평점은 높은 것으로 보아 호텔은 나이스 할 것 같다는 점

3. 비스바덴이 유명한 이유, 바로 카이저프리드리히 온천과 도보로 불과 5분 거리라는 점

정도 되겠다


카이저 프리드리히 온천풀장이 꽤나 인상적이다


출장 일정이 화수목금인데 도착은 월요일 오후에 하는 만큼

큰 이변이 없으면 카이저프리드리히 온천을 월요일 저녁에 방문해볼까 한다


https://www.wiesbaden.de/microsite/mattiaqua/kaiser-friedrich-therme/index.php


홈페이지를 봐도 그렇고

간간히 포스팅 되어있는 블로그 글들을 보면

꽤나 흥미진진하다


왜냐

혼탕이기 때문이다 ㅎㅎ


2016년 스위스 그린델발트에 있는 벨베데래 호텔 사우나도 혼탕이기는 했으나

사람이 나 혼자였기에 혼탕을 경험했다고 하기 어려운데

이번에는 아마도 제대로(?) 혼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


의외로 한국사람들이 이런거 꺼려할 것 같은데

블로그나 구글 리뷰를 보면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방문자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외국인이야 그렇다치고

벌거벗고 이성의 한국사람들 본다고 생각하면

이상하게 더 부끄러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비스바덴은...

이것 말고는 할게 없어 보인다 ㅠㅠ


크로스핏 박스도 방문해보고 싶긴 한데

호텔과 다 거리가 좀 있어서 망설이게 된다


한때, 여행지 크로스핏 박스 드랍인이 하나의 낙(?)이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시들어 가는 것 같기도 하다ㅠㅠ


가게 된다면

크로스핏 비스바덴에 가보고 싶다

평점이 무려 5점 만점!




출장 일정이 끝나면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와서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

프푸는 여러번 갔던지라 

진~~~짜 할게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다른 컨셉(?)으로 

바이크 샵투어를 해볼까 생각중이다


시내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TMT BMW 모터라드 대리점이다

혹시나 할인 같은게 되지 않을지

안된다면 독일내 모터라드샵은 어떤식일지

(사실 한국 모터라드랑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 싶다)

경험 차원에서 방문을 해볼 생각이다



위 샵을 고른 이유는

멀지 않은 곳에

편집샵인 POLO라는 샵이 또 있다


평점도 높고 다양한 제품들을 다루는 샵인 만큼
뭔가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만 돈이...없....ㅠㅠ)

사실 바이크 렌트도 해보고 싶긴 한데

새회사 첫 출장인만큼 좀 얌전하게 보내는 것이 좋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내년 독일 출장때는 한번 노려보는 것으로!!



이제 한 2주 있으면 출장인데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좋은, 뜻깊은 출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80929 토요일 잠못 드는 새벽에 




그냥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해왔고

네이버 블로그 한때(?)는 좀 열심히 해보려고도 했었다


뭐 굳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라기 보다는

내 자신의 기록들, 생각들, 취미들을 기록하며

그 또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생각만 한채로 수년이 흘렀고

오늘 문득

그래

블로그를 시작해보자


그리고 그 블로그는 네이버가 아닌

예전에 초대 받아서 계정을 터 두었던 

티스토리에서 하기로

결심을 하고 첫 글을 써본다




요즘

바이크에 심취해 있다

바로 요놈 Boss다


BMW R nine T 2016년식 Style 2가 되시겠다

신차로 내리려다가 정신을 차리고 상태 좋은 약 3500km밖에 달리지 않은 놈을 용산에서 업어왔다


시세보다 조금 비싼 감이 있었지만

내 중고 거래의 철칙, 좋은 물건을 조금 더 비싸게 사고(내가 살 경우)

좋은 물건을 조금 더 싸게 판다(내가 팔 경우)에 부합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빠르게, 너무 멀지 않은 곳에서 구입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다른 BMW바이크들과는 다르게 

R nine T들은 다양한 튜닝들을 많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순정을 베이스로 한 튜닝을 좋아하기에

엔진 가드와 순정 리어백만을 하고 있는 스타일2가

딱 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글을 쓰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내가 바이커로 8년만에 돌아와서이다



우주 명차 F800gs 빽구와 헤어진지 거진 8년만에 바이커로 돌아와서

감개무량해서 주저리 주저리 하게 되는 것 같다


GS를 타던 내가, 그리고 800GS를 너무나 좋아했던 내가

클래식/레트로의 알나인티로 돌아온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따로 바이크 타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과

예전부터 네이키드 스타일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에

인생 마지막 바이크(과연...ㅋ)란 생각으로 평소 멋지다고 생각했던 R nine T를 구하기에 이르렀다


오랜만에 바이커로 돌아오니

살게 수만(?)가지였다


헬맷에서부터

자켓

부츠

장갑

자잘한 악세사리들

등등등


새로이 바이커로 거듭난만큼

한 아이템씩 한번 잘 정리를 해보고

앞으로 내가 또 지를(?) 아이템들도 선정해보도록 해야겠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현명한(?) 지름질을 할테니...


바이커로 돌아온 내 자신이 

너무 뿌듯(?)해서 이렇게 첫 투어 영상도 

발로 만들어 보았다


영상 편집도 아무나 하는 건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면서

나도 한번 좀 열심히 해볼까(?)란 생각도 든다




다이어트도 그렇고

꾸준한거만큼 중요하고 강력한 게 없다


꾸준히 일기 쓰듯이

블로그를 취미로 해보려 한다


얼마나 가는지

한번 두고 봅시다


20180928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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