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살던 시절
수도 없이 놀러 갔던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바이크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여기에 bmw 모터라드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줄은 몰랐다

추석 연휴기간
이때다 싶어서 방문!

이것은 마치 심슨 m30홍보 이미지인듯
잘 나온 것 같다

알나인티를 들이면서 아마도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이
어떤 헬맷을 써야 좋을까 였던 것 같다

가격이 어마무시한 프리미엄
루비 카스텔
벨티

저렴한 클래식 간지
빌트웰

가성비의
쇼에이 아라이

간지(?)의
심슨 ㅎㅎ

결국 심슨을 골랐고
게중 또 비싼 카본 모델로 골랐다

나중에 제대로 후기를 써보는 걸로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너무나 좋아하는 앵글!!R엔진!!!)

바이크 전용 주차장에서밖 보이는 모터라드 카페 전경은 저렇다
건물 위치상은 b1지하 1층인데 외부에 노출이 되어있는 구조이다

외부에 테이블이 2개 있어서
날씨만 좋으면 단체로 커피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아울렛 오픈 시간을 고려하면
투어 출발지로는 아쉬울 것 같고
복귀 집결지로는 괜찮을 것 같다

이 모터라드 카페의 장점(?)은 바이커 대상으로는 차종 불문하고 30프로 할인이 된다는 점(커피콩빵은 할인 안됨 ㅡㅜ)

내부에는 어번gs가 전시 되어있고
밖에는 어번gs의 아버지격인 r80gs가
전시되어있다

요놈을 보면
Bmw urban gs 공식 영상인
이 영상이 떠오른다


이 영상을 보고는 순간
어번gs를 살뻔 했다 ㅡㅡ

마포에서 유유자적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모터라드 카페
멀리 가긴 그렇고
시내바리 + 커피가 땡길땐
다녀올 만한 코스인 것 같다

20180929 점심 전 모바일 첫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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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첫 글 - BMW R nine T Boss의 등장  (0) 2018.09.28

그냥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해왔고

네이버 블로그 한때(?)는 좀 열심히 해보려고도 했었다


뭐 굳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라기 보다는

내 자신의 기록들, 생각들, 취미들을 기록하며

그 또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생각만 한채로 수년이 흘렀고

오늘 문득

그래

블로그를 시작해보자


그리고 그 블로그는 네이버가 아닌

예전에 초대 받아서 계정을 터 두었던 

티스토리에서 하기로

결심을 하고 첫 글을 써본다




요즘

바이크에 심취해 있다

바로 요놈 Boss다


BMW R nine T 2016년식 Style 2가 되시겠다

신차로 내리려다가 정신을 차리고 상태 좋은 약 3500km밖에 달리지 않은 놈을 용산에서 업어왔다


시세보다 조금 비싼 감이 있었지만

내 중고 거래의 철칙, 좋은 물건을 조금 더 비싸게 사고(내가 살 경우)

좋은 물건을 조금 더 싸게 판다(내가 팔 경우)에 부합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빠르게, 너무 멀지 않은 곳에서 구입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다른 BMW바이크들과는 다르게 

R nine T들은 다양한 튜닝들을 많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순정을 베이스로 한 튜닝을 좋아하기에

엔진 가드와 순정 리어백만을 하고 있는 스타일2가

딱 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글을 쓰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내가 바이커로 8년만에 돌아와서이다



우주 명차 F800gs 빽구와 헤어진지 거진 8년만에 바이커로 돌아와서

감개무량해서 주저리 주저리 하게 되는 것 같다


GS를 타던 내가, 그리고 800GS를 너무나 좋아했던 내가

클래식/레트로의 알나인티로 돌아온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따로 바이크 타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과

예전부터 네이키드 스타일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에

인생 마지막 바이크(과연...ㅋ)란 생각으로 평소 멋지다고 생각했던 R nine T를 구하기에 이르렀다


오랜만에 바이커로 돌아오니

살게 수만(?)가지였다


헬맷에서부터

자켓

부츠

장갑

자잘한 악세사리들

등등등


새로이 바이커로 거듭난만큼

한 아이템씩 한번 잘 정리를 해보고

앞으로 내가 또 지를(?) 아이템들도 선정해보도록 해야겠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현명한(?) 지름질을 할테니...


바이커로 돌아온 내 자신이 

너무 뿌듯(?)해서 이렇게 첫 투어 영상도 

발로 만들어 보았다


영상 편집도 아무나 하는 건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면서

나도 한번 좀 열심히 해볼까(?)란 생각도 든다




다이어트도 그렇고

꾸준한거만큼 중요하고 강력한 게 없다


꾸준히 일기 쓰듯이

블로그를 취미로 해보려 한다


얼마나 가는지

한번 두고 봅시다


20180928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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